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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장님?

작성자 김소희(ip:)

작성일 2022-06-15

조회 309

평점 5점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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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
망했나요. 이 사이트..


망한건가요.


오랜 공시 이후 필기 합격하고 면접 전 옷을 주문했는데 

저한테 맞지 않아서 반품 신청을 했고,

옷을 보냈는데  ??

모든 옷이 주문 제작하는 것이라서 반품은 불가하고 

대신 옷값을 적릭금으로 주시겠다 하셔서 

팔만오천원을 적립금으로 돌렸습니다. 


그 때가 봄이었습니다.

겨울이 되어 십오만원 상당 코트(카드+적립금)를 주문하였고

77사이즈 품절이라고 취소하겠다 하여 그런줄 알았습니다. 


그러고 시간이 지나 

제 동생이 면접을 본다 하여 여기 적립금이 생각이 나

자켓을 하나 주문해주려고 하니 

그 당시 코트는 그냥 '취소 중'으로 떠있고

제 적립금 팔만오천원은 화면에만 보이는 사이버머니가 되어있네요.


제가 이 쇼핑몰에 오랜만에 와보니 

더 이상 운영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. 


그러나 지금 사장님의 심정이 어떠신지는 몰라도


환불받지 못한 8만 5천원은 사이버머니로 남겨두고 

집에 있던. 그나마 깔끔하던 네이비색 점퍼를 입고 

 면접보고 나오니 점심이 훌쩍 지나있던 그 때,

김밥천국, 롯데리아, 수제비... 합겨하면 먹자...하고 한없이 서성이던 그 때.

그냥... 지금 그 때가 생각이 나네요. 


사장님 많이 힘드시겠죠. 

어쩌면 여기가 망해서 다시 안오실수도 있을테고..

제 글을 안보실 수 도 있겠죠. 



적립금이 있어서 면접보는 동생 옷사줄려고 들어왔다가 

없어진걸 알고 너무 화나서 글쓰기 시작했는데..

그 당시 저를 생각하니, 사장님도 힘드시겠단 생각이 드네요. 


아직도 저에게 85,0000원은 큽니다....

그러나 그마저도 돌려주시지 못하는 사장님. ..

응원은 못해도 그냥. 지금보단 더 잘사시길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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